살빼는 약 병원 처방(종류, 효과, 가격, 부작용)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식욕 조절이나 체중 감량이 어려울 때 병원 처방 살 빼는 약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류나 효과가 다양하고 가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살 빼는 약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복용 시 주의사항과 부작용도 함께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살빼는 약 종류, 효과, 가격, 부작용까지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살 빼는 약 종류
병원에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 체질, 비만 정도에 따라 다양한 살 빼는 약을 처방합니다. 대표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펜터민 (펜슬림정, 디에타민정)
식욕 중추를 억제하여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약입니다. 단기간 복용에 효과적이며, 보통 3개월 이내로 복용을 제한합니다. 아침 식후 1회 복용하며, 복용 후 바로 식욕 감소 효과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콘트라브 (부프로피온 + 날트렉손 복합제)
뇌의 보상 시스템을 조절해 식욕과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여줍니다. 서서히 용량을 늘려야 하며, 장기 복용에 적합합니다. 특히 식탐이나 폭식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됩니다.
3. 삭센다 (리라글루티드 주사)
하루 1회 복부나 팔에 주사하여 포만감을 강화하는 약입니다. 체중 감량 효과가 높지만, 주사제라서 약간의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이 있습니다. 장기 복용 시 체지방 감소에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4. 오르리스타트 (제니칼)
먹은 지방의 일부 흡수를 억제하여 체내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입니다. 식사 중 또는 식후 바로 복용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효과가 더 높습니다.
살 빼는 약 효과
살빼는살 빼는 약은 올바르게 복용하면 체중 감량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살 빼는 약을 3~6개월 복용했을 때
- 초기 1개월 내 2~5kg 감량
- 3개월 내 체중의 5~10% 감량 기대
- 식사량 감소, 포만감 증가, 지방 흡수 억제 효과
특히 식욕 조절이 어려워 다이어트를 실패했던 사람들에게 살빼는 약은 좋은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살빼는 약 가격
살 빼는 약은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약 종류 | 대략적인 가격 (1개월 기준) |
---|---|
펜터민 계열 | 3만원~7만원 |
콘트라브 | 10만원~15만원 |
삭센다 주사 | 30만원~50만원 |
오르리스타트 (제니칼) | 7만원~12만원 |
- 삭센다 주사는 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 펜터민 계열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장기 복용이 어렵습니다.
- 병원 진료비와 약값은 별도로 부과되며, 병원마다 진료비 정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살빼는 약 부작용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고, 살 빼는 약도 예외는 아닙니다. 복용 전 반드시 부작용 가능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무조건 피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약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펜터민 부작용
-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입 마름, 변비
-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복용 금지
2. 콘트라브 부작용
-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 우울감이나 감정기복 증가 가능성
- 간질 환자나 알코올 중독 병력이 있는 경우 복용 금지
3. 삭센다 부작용
-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 드물게 췌장염 등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 초기 위장장애가 흔하며, 점차 완화되는 경우도 많음
4. 오르리스타트 부작용
- 기름진 변, 갑작스러운 배변 욕구
- 소화기 불편감, 지용성 비타민 흡수 저하 가능성
살빼는 약 복용 시 주의사항
반드시 의사 상담을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평가받은 후 복용해야 합니다. 약만 믿지 말고 반드시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해야 합니다.
복용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복용 시 약물 의존성이나 건강 악화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기간을 엄수해야 합니다.
살 빼려고 마음먹었어도 막상 병원에 찾아서 진료받는 걸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병원 방문이 꺼려진다면 비대면 진료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결론
살 빼는 약은 체중 감량에 강력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개인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약을 선택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펜터민, 콘트라브, 삭센다, 오르리스타트 등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병원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첫걸음입니다.
약만 의지하지 말고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 감량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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