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종류 및 장기복용 부작용

이번 글에서는 소염진통제의 종류, 각각의 특징, 오래 먹으면 생기는 부작용, 그리고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에서 소염진통제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염진통제는 통증을 줄여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염증을 없애는 약입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치아가 아프거나, 관절이 붓고 쑤실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1. 소염진통제란 무엇인가?

소염진통제는 몸에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약입니다. 일반적인 진통제와는 다르게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는 감기 몸살, 두통, 치통, 관절염, 생리통, 근육통, 인대 손상 같은 여러 가지 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염증이 심하면 붓거나 열이 나기도 하는데,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이 줄어들고, 붓기도 가라앉으며, 열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소염진통제를 먹어서는 안 됩니다. 약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거나, 너무 오래 복용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소염진통제 종류와 특징

소염진통제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입니다.

 

1)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감기 몸살, 두통, 치통, 생리통 같은 가벼운 통증뿐만 아니라, 관절염이나 근육통 같은 염증성 질환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 중 하나이며,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먹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이 있습니다.

 

 

 

2)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강하게 억제하는 약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심한 피부병, 천식, 면역 질환 같은 병을 치료할 때 사용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 효과가 강하지만, 오래 먹으면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끊을 때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줄여야 합니다.

 

 

 

3. 소염진통제를 오래 먹으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까?

소염진통제는 통증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오래 먹으면 몸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 장애, 신장 손상, 심장병 위험 증가, 간 기능 저하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위장 장애(속 쓰림, 위염, 위궤양)

소염진통제를 오랫동안 먹으면 위 점막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이 줄어들면서 속이 쓰리거나, 위염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위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위궤양이 생기면 배가 아프고, 심하면 위에서 출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위장 장애를 줄이려면 약을 공복에 먹지 말고, 꼭 식후에 먹어야 합니다. 병원에서 위 보호제(제산제)를 같이 처방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함께 복용하면 위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신장 손상(콩팥 기능 저하)

소염진통제는 신장에서 걸러져 몸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신장이 계속해서 약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몸이 잘 붓거나, 혈압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신장이 약해질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소염진통제를 조심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3) 심장병 위험 증가(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상승)

일부 소염진통제는 혈압을 높이거나 혈관을 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클로페낙 같은 약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소염진통제를 오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간 기능 저하(간 손상 위험)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간이 손상되면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간 손상을 예방하려면 약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면역력 저하(스테로이드 복용 시 주의할 점)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몸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지키려면 스테로이드제를 갑자기 끊지 말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줄여야 합니다. 또한 예방 접종을 맞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소염진통제를 안전하게 먹는 방법

소염진통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밥을 먹고 난 후에 먹어야 합니다. 공복에 먹으면 위장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위가 약한 사람은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위 보호제(제산제)와 함께 복용하면 좋습니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간 기능과 신장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을 오래 먹어야 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가장 안전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효과가 강하지만, 면역력 저하나 골다공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심스럽게 복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외부 상처에 대해서는 바르는 소염 진통제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결론

소염진통제는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난 약이지만, 오랫동안 복용하면 위장 장애, 신장 손상, 심장병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하고,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보호제와 함께 복용하고,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치통 진통제 효과빠른 치통약 추천

병원 약 대리 처방 방법 | 가족 및 자녀

판콜에이 판콜에스 성분 및 가격 차이점 비교